쌍둥이 FBI 요원 쌍둥이 자매로 여장하다
FBI 요원인 마커스와 케빈은 의욕이 넘치는 요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현장에서 사고만 치고 다닙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선박회사의 쌍둥이 딸들을 경호하는 것을 맡게 됐습니다. 쉽게 생각했던 경호를 하는 일은 잘 풀리지 않게 됩니다. 호텔로 이동하던 중 그녀들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녀들은 이러한 상황에 외부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중요했던 그들은 자신들이 쌍둥이 자매로 변장하여 그녀들의 활동을 대신하기로 합니다. 변장하여 목적지에 도착한 그들은 뻔뻔하게 자매를 흉내 내며 자매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자매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러한 그녀들의 적인 밴더겔트 자매를 만나 말싸움을 한바탕 벌이게 됩니다. 마커스와 케빈의 현란한 말솜씨로 밴더겔트 자매들을 가볍게 이기게 됩니다. 그날 밤, 자선기금을 위한 데이트 경매가 주최된다는 소식에 마커스와 케빈은 쌍둥이 자매의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가게 됩니다. 그녀들의 친구들과 쇼핑을 가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녀들과 깊은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게 됩니다. 옷 가게에서 그녀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옷을 고르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여자친구들을 위로해 주고 그녀들의 속마음을 알게 됩니다. 데이트 경매에서 밴더겔트 자매의 미움을 받아 구석자리에 배치된 마커스와 케빈, 그러나 라트엘이라는 남자가 분장한 케빈에게 완전히 반해서 분장한 그를 낙찰하게 됩니다. 이후 케빈은 라트엘과 데이트를, 마커스는 여자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마커스는 여자친구들과의 시간을 통해 여자들의 고민을 감정적으로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위기 또한 재치 있게 극복 한편 그들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맡은 업무는 잘 풀리지 않습니다. 마커스의 아내는 변장을 하고 수행 중인 남편의 일을 오해하게 됩니다. 마커스와 전화를 하는 도중에 수상한 말을 듣게 되고 이에 마커스의 바람을 의심하게 된 것입니다. 아내는 마커스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마커스와 케빈의 상사인 서장은 그들이 지금껏 자신을 속이고 분장을 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들을 해고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범을 알아낸 마커스와 케빈은 포기하지 않고 진범을 잡기로 합니다. 계획을 짠 둘은 패션쇼가 진행 중인 곳에서 진범을 멋지게 잡아내며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위기 또한 그들답게 재치 있게 극복한 것입니다. 마커스는 아내와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고, 둘은 친밀해진 쌍둥이 자매의 친구들과 만남을 약속하며 영화는 훈훈하게 끝이 납니다.
언제 봐도 가볍고 재미있는 코미디
화이트 칙스는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부담 없는 웃음을 찾는다면 이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변장에도 이를 눈치채지 못하는 다른 등장인물들, 기존 상식을 벗어남으로 인해 생기는 유쾌한 장면들, 마지막으로 이러한 그들이 멋지게 선사하는 결말 등이 멋지게 어우러져 영화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마무리까지 깔끔히 웃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은 아무런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찾게 되는 영화입니다.
코미디 영화의 전설로 남다
화이트 칙스는 코미디 영화에서 레전드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이지만, 또 코미디 영화의 형식으로 유쾌하게 인종차별, 허영심, 고정관념 등과 같은 사회 문제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코미디와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요소도 추가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합니다. 액션과 사회 풍자적 요소 그리고 로맨스까지. 구성이 탄탄한 영화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화이트 칙스는 코미디 영화계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두 배우의 빛나는 코믹연기
두 주인공인 쌍둥이 웨이언스 형제의 자연스럽고 웃음을 유발하는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극 중 쌍둥이 역할을 맡았는데, 실제로 쌍둥이인 그들은 연기의 합은 누구보다 잘 맞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 칙스는 둘의 빛나는 코믹 연기 덕분에 영화가 더 흥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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