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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쇼 :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by 맑은꿈 2022. 7. 24.

트루먼 쇼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 트루먼은 씨헤이븐이라는 섬의 평범한 생활을 하는 남자입니다. 그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삽니다. 트루먼은 피지라는 섬에 가는 꿈이 있지만 어릴 적 아버지와의 요트 경험에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꿈을 접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트루먼에게 일상에서 우연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트루먼에게 장비가 떨어지거나 주변인들이 부자연스러운 광고성 말을 하고 죽은 아버지가 돌아오고 이러한 일들에 트루먼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출근하던 날 트루먼 차량의 라디오에 트루먼의 출근길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에 확실한 의심을 품기 시작한 트루먼은 자신의 마을 사람들이 모두 자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평소와 달리 다른 건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열자 엘리베이터가 아닌 다른 공간이 있던 것입니다. 의심에 확신을 품고 주변 사람들을 찾아가지만 트루먼의 의견에 동조하기는커녕 트루먼에게 잘못된 생각이라고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트루먼은 상황을 탈출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아내와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해물들이 나타나 트루먼의 계획을 방해합니다. 여행사 직원이 예약을 하며 시간을 끌고 버스를 타려고 해도 버스가 운행되지 않았습니다. 막다른 길에 다다른 트루먼은 집을 가는 척을 하며 같은 길을 갑니다. 하지만 뚫고 가려는 어떠한 길이던 트루먼을 가로 막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트루먼은 아내를 추궁합니다. 그러자 아내는 참지 못하고 못하겠다는 발언을 하고 맙니다. 트루먼은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접지 않습니다. 몰아치는 거대한 파도에도 불구하고 배를 타고 섬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하여 트루먼은 진실을 알게 됩니다. 트루먼은 거대한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었고 그의 모든 생활은 생중계로 송출되고 있었으며 그의 모든 상황은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트루먼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진정한 삶을 살겠다는 선택을 합니다. 진짜 자신의 세상을 찾아 나서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누구나 한번은 상상해본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인생이 트루먼과 같다고 상상해 보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자신의 인생을 조정하는 것 같다고 말입니다. 바로 이 상상을 그려낸 영화가 트루먼 쇼입니다. 사람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꾸며내는데 익숙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자신이 마주한 상황을 보고 자신이 영화의 주인공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상에서 우연이라고 생각하기에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내가 처한 상황이 누군가 짜놓은 각본 같다고 말입니다. 짜여진 각본의 삶을 살았던 트루먼은 우리의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사람들은 쳇바퀴같은 일상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며 누구나 감정이입이 됐습니다. 짜인 각본의 삶을 사는 우리는 트루먼과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반문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사실 우리가 짜인 각본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트루먼은 본래의 삶에서 탈출을 택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이 영화를 보며 반문해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경로에서 이탈할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까? 자신이 트루먼과 같다고 생각하며 경로의 이탈은 누구나 꿈꾸지만 트루먼처럼 벽을 쉽게 나가지는 못합니다. 트루먼쇼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했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에 가슴에 남아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명작이 됐습니다.

 

당신은 트루먼과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요?

혹시 자신이 트루먼과 같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다고 말입니다. 인생이 의지로서 선택이 아닌 꾸며낸 일상일까 의심도 들기 마련입니다 누구나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자신의 일상을 바라보기 마련입니다.그래서 이 트루먼의 선택이 특별한 것입니다.모두가 트루먼과 같이 변화된 일상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안정되고 안락함을 주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일상을 선택하는 일입니다.인간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합니다.현재에 안주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반복되고 갇힌 느낌의 삶이라도 쉽게 벗어날 수 없습니다.내가 트루먼이라면 벽을 나오는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을 하게 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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