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에 대하여 전반적 스토리
에바라는 여주인공은 자유롭게 자기 삶을 영위해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자아실현을 하며 살아가는데 그런 그녀에게 아이가 생기며 그녀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계획에 없었던 육아는 그녀를 절망 속에 빠지게 합니다. 이러한 그녀의 육아 태도 때문인지 그녀의 아들 케빈은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을 지니며 자라나게 됩니다. 어느 날 이러한 아들 케빈이 정말 큰 사고를 치며 케빈은 교도소에 가게 됩니다. 이러한 케빈을 엄마인 에바는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이릅니다.
성향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성질에 따른 경향을 성향이라고 합니다. 이런 성향에 대해서는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에 대해 여러 의견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의문에 대한 질문을 이 영화 케빈에 대하여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흔히 모성애는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 감정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본능과도 같아서 아이가 생기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 에바를 보면 모성애가 과연 선천적인가 의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주변 환경으로부터 습득하여 자신을 완성해가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해보면 모성애는 사회적으로 습득된 감정과 지식인가에 관한 생각하게 됩니다. 이 사회에서는 모성애와 같은 감정은 본성적이라 일컬어 에바와 같은 사람은 목소리가 내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하여 에바의 경우의 사람은 사회 속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 에바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시끄러워 공사장 한복판에서 안정을 찾고 영화 속에서 아기와의 유대관계를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 속에서도 우리는 사람이라는 분모 속에 에바의 모습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당연시하는 모성애를 타고나지 못한 자신에 대한 감정적 혼란과 고통을 영화 속 에바는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에바의 성향과 더불어 영화 속 에바의 아이 케빈은 사이코패스 기질을 타고난 듯 보이는 아이입니다. 그녀의 아들 케빈의 사이코패스적 기질은 그녀의 양육방식으로 길러진 것일까?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일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기질의 타고난 아이에 에바의 양육은 더 순탄치 않게 보입니다. 그런데도 에바는 자신의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감독과 원작자의 이야기에서도 그들은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여성으로서 어머니의 역할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관념의 틀에 벗어난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엄마의 관심을 받기 위한 아이의 행동
아이는 태어나 엄마라는 존재에 의존해야만 자신을 생명을 보존하게 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압니다. 그리하여 각종 수단으로 자신을 보호할 전략을 짜게 됩니다. 케빈의 경우에도 이러한 전략이 과하게 발현된 것이 아닐까 생각입니다. 아이인 케빈은 본능적으로 애정을 나누는 것에 어색한 에바에게 의심을 하였을 것이고 이를 채우기 위한 행동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케빈이 그러한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타고난 아이라고 할지라도 엄마인 에바의 양육 태도에 따라 아이의 성향은 달라졌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면 케빈은 어쩌면 엄마의 관심과 사랑의 결핍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감정이 분출된 아이를 표현한 것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영화를 완성한 배우들의 명연기
에바 역의 틸다 스윈튼과 에즈라 밀러의 명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정말 그들이 맡은 역할과 일체 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관객들은 신이 들렀다 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그들의 연기를 칭찬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명연기 덕분에 몰입감이 굉장히 뛰어난 영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색의 의미
영화 속에서는 색의 대비를 뚜렷하게 사용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빨강, 차가운 블루, 혼합의 블랙 등 감동이 영화 속에서 숨겨둔 색깔에 대한 의미를 찾아내며 해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다면 색깔을 유심히 보며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시청한다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