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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캔 : 매력적인 사기꾼

by 맑은꿈 2022. 7. 25.

캐치 미 이프 유캔

 

캐치 미 이프 유 캔 줄거리

주인공 프랭크는 10대 시절까지는 사업가인 아버지와 아름다운 미모의 어머니 사이에서 행복하고 유복하게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은 사기와 같았습니다. 그러한 사업이 무너지게 되면서 프랭크의 가족 간의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기점으로 결국 프랭크의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혼이라는 일은 프랭크의 인생을 바꾸는 시발점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성공으로 행복했던 어린 시절로 부모님의 재결합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후로 아버지에게 배운 사기를 인생에서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일반 학교로 전학 간 프랭크가 교생선생님의 흉내를 내기 시작하며 그의 사기는 시작됩니다. 그 이후엔 택시에서 내린 비행기 조종사를 보고 마음이 쏠린 프랭크는 조종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바로 자신의 무기인 ‘사기’로 말입니다. 학생기자인 척 항공사를 속여서 사기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어 필요한 자격들을 위조하여 비행기 조종사가 됩니다. 사기로 비행기 조정사가 됐지만 돈이 없었던 그는 본격적으로 수표를 위조하여 돈을 쓰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위조수표의 발각으로 프랭크는 FBI의 주요 대상이 됩니다. FBI의 요원 칼과의 인연은 이때부터 시작되게 됩니다. 첫 호텔에서 요원 칼과 프랭크의 만남이 있었지만 그의 사기 기술 덕분에 프랭크는 쉽게 빠져나갈 수 있게 됩니다. 분한 요원 칼은 기필코 자신의 손으로 프랭크를 잡으리라 다짐합니다. 도망친 프랭크는 이후 의사를 사칭하기 시작합니다.그의 사기 실력은 날이 갈수록 대담해지기 시작합니다. 의사로 사칭하여 병원 내 간호사인 브렌다와 약혼을 하고 변호사로 사칭을 하고 결혼까지 성사시키려고 했지만 결혼식장에서의 FBI의 추적으로 결혼은 이루어지지 않고 프랭크는 또 다시 도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끝끝내 요원 칼에게 붙잡힌 그는 감옥에 갑니다. 그를 오랜 시간 추적해온 칼은 그에게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로 그가 사기를 치며 위조수표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 칼은 프랭크에게 FBI에서 위조수표를 알아내는 업무를 맡기게 됩니다. 그 후 프랭크는 FBI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줍니다. 실제로 프랭크 애버그네일은 FBI 위조 수표 수사 및 각종 지능 범죄를 수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이였던 요원 칼과 프랭크는 오랜 친구 사이로 남았다고 합니다. 각색을 한 부분도 있지만 이러한 사실이 실화라는 것은 영화를 더 몰입하게 만드는 큰 요소입니다.

 

역시나 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명작의 대가로 할리우드의 대가로 불립니다. 그가 연출, 제작한 작품으로 죠스, ET, 백투 더 퓨처, 쥐라기 공원, 인디아나존스, 쉰들러 리스트, 맨 인 블랙, 트랜스 포머 시리즈 등 엄청난 작품들을 제작했습니다. 이러한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한 캐치 미 이프 유캔은 남다른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영화의 흥행의 큰 비중은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톡톡 튀는 연출로 관객의 몰입의 상태로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한 결과로 영화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게 됩니다.

 

 

보이는 이미지의 중요성을 알았던 매력적인 사기꾼 프랭크

주인공 프랭크는 어릴 적 보이는 것이 전부인 세상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들을 속이는지 그의 아버지로부터 배웠던 것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빠르게 어떠한 사람인지 파악을 해야하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외적인 모습에 비중을 많이 둡니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보이는 것에 따라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깨달은 프랭크는 보이는 것에 비중을 두며 사람들을 속입니다. 하지만 겉으로 연기하는 것에 뛰어났던 프랭크도 어쩔 수 없는 감정을 가진 인간이었습니다. 쓸쓸함과 고독함을 이기지 못해 자신을 쫓고 있는 요원 칼에게 몇 번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항상 쫓고 있는 칼에게 어느덧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는 프랭크로서 칼은 프랭크에게 더욱이 필요한 존재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프랭크를 매력적인 사기꾼이라고 느낍니다. 사기꾼이긴 하지만 어느새 빠져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프랭크같이 온통 거짓으로 꾸며낸 사기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사회에서의 가면을 쓰고 삽니다.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가면을 능수능란하게 쓰는 프랭크에게 몰입한 관객은 다양한 감정을 느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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