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살아가는 불량공주
모모코 다소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취향을 갖고 있는 시골에 살고 있는 주인공 모모코, 그녀의 배경을 살펴보면 어린 시절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버지는 야쿠자이고 그녀의 할머니는 정신이 정상이 아닙니다. 그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고 혼자 있는 것을 편안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그녀는 짝퉁과 싸구려를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아빠의 돈으로 짝퉁과 싸구려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실직을 하게 되고 그녀는 직접 돈을 벌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모모코는 돈을 벌기 위해 집에 있던 유일한 재산인 짝퉁 명품을 판매하기 위해 광고를 하게 됩니다. 광고를 보고 첫 번째 손님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 손님은 스쿠터 폭주족으로 매우 난폭한 성격으로 보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이치코입니다. 그녀는 모모코에게 친구를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자신과 매우 다른 것 같아 보이는 그녀가 달갑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늘 혼자서 지내던 모모코에게 친구가 생긴 것입니다. 이치코와 모모코는 자주 어울립니다 이치코는 모모코에게 폭주족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의 집단의 리더 아키미의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선물의 분야의 전문가 자수공을 함께 찾아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자수공을 찾기 위한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둘은 함께 고난을 겪으면서 둘의 사이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고난에도 자수공을 찾는 것을 실패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수의 실력이 있었던 모모코가 이치고의 선물을 위해 특공복에 자수를 놓아주기로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모모코는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디자이너에게 일을 부탁받게 됩니다. 모모코는 마음의 두려움에 망설이지만, 이치고의 격려에 도전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자수의 기술을 쌓아가던 날들을 보내던 중, 이치고의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치고가 속한 집단이 다른 집단과 갈등이 생기며 위험을 맞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모모코는 애정을 갖던 일을 접어둔 체 이치고를 구하기로 결정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이치고를 구하러 가던 중 모모코는 오토바이 사고가 생기고 맙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모모코는 배추 더미 위에 떨어져 목숨에 이상이 없었고, 모모코는 이치고를 구하러 가는데 성공합니다. 이치고는 피를 튀기며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치고의 모습에 모모코는 각성을 해서 이치고를 구하게 됩니다. 그 후, 모모코는 디자이너의 부탁을 완료할 수 있었고 디자이너로부터 인정을 받아 제안까지 받게 됩니다. 하지만 모모코 자신은 옷을 입는 쪽이 만드는 쪽보다 행복하다는 것을 알고 디자이너의 팬으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치고는 자신이 바라던 오토바이 정비공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은 각자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했습니다.
가벼운 영화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철학
기억나는 영화의 대사는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이 대사는 인간의 깊은 본성을 반영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인간은 현재가 불행하더라도 결코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복을 얻기 위한 것이 불행에 안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영화는 말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모모코는 행복을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주변인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갑니다. 자신의 비주류의 취향을 좋아하며 즐깁니다.우리 대부분은 살면서 타인의 눈을 신경 쓰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혼자만의 세상 속 행복을 추구하던 모모코는 이치고를 만남으로 새로운 행복을 얻게 됩니다. 자신의 틀을 깨고 용기를 내서 행복을 얻은 것입니다. 이 세상에 맞지 않는 자신의 모습이라도 행복하다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여자들의 우정에서 느끼는 감동
정반대로 보이는 모모코와 이치고, 둘의 첫 만남을 봤을 때는 쉽게 어울릴 수 없는 존재라고 추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둘이 함께 어울리고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따듯한 우정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서 모모코가 이치고를 구해내기 위해 난생처음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 사고를 당해도 꿋꿋이 자신의 용기를 보여줘 결국 이치고를 구해내는 모습을 보고 각별한 여자들의 우정에 우리는 뭉클한 마음까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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